리스·장기렌트 vs 할부 vs 현금 비교 계산기
같은 차를 어떤 방식으로 타는 게 덜 드는지, 기간 동안의 순비용으로 비교합니다.
- 현금·할부·리스(장기렌트)를 같은 기간, 같은 기준으로 나란히 계산
- 취득세, 보험료·자동차세, 기회비용, 기간 후 차 가치까지 반영
- 모든 가정을 직접 바꿔 볼 수 있는 투명한 계산식
비교 기준: “기간 동안 실제로 나간 돈”
차를 타는 방법을 비교할 때 월 납입금만 보면 판단을 그르치기 쉽습니다. 리스·장기렌트는 월 납입금이 커 보이지만 초기 비용과 세금·보험이 포함되어 있고, 현금 구매는 월 부담이 없지만 큰돈이 묶이며, 할부는 이자를 냅니다. 그래서 이 계산기는 세 방법을 모두 같은 기간 동안 나간 돈에서 기간이 끝났을 때 남는 가치를 뺀 “순비용”으로 바꿔 비교합니다.
할부 순비용 = 선수금 + 취득세 + 할부 원리금 합계 + 기회비용 + 보험료·자동차세 − 기간 후 차 가치
리스·렌트 순비용 = 선납금 + 보증금 + 월 이용료 × 개월 + 기회비용 + 포함되지 않은 비용 − 돌려받는 보증금
기회비용은 차에 쓴 돈을 예금 등에 넣어 두었다면 받았을 이자입니다. 현금 구매는 차값 전체에, 할부는 선수금과 취득세에, 리스·렌트는 보증금과 선납금에 기회비용을 붙여 월복리로 계산합니다. 기간 후 차 가치는 현금·할부 구매자가 그 시점에 차를 판다고 볼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, 계속 탈 계획이라도 “그만큼의 자산이 남는다”는 의미로 뺍니다.
계산 예시 ① 4,400만원 승용차를 48개월 탈 때
차값 4,400만원(부가세 포함), 취득세 2,800,000원, 보험료와 자동차세 연 160만원, 여유자금 수익률 연 3%, 48개월 뒤 차 가치 50%(2,200만원)로 가정했습니다. 할부는 선수금 1,000만원·연 5.5%, 리스·장기렌트는 보험·세금 포함 월 72만원, 보증금·선납금 없음이라고 하면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.
| 방법 | 초기 비용 | 납입 합계 | 기회비용 | 보험·세금 | 남는 가치 | 순비용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현금 | 46,800,000원 | 0원 | 5,958,951원 | 6,400,000원 | 22,000,000원 | 37,158,951원 |
| 할부 | 12,800,000원 | 37,954,570원 | 1,629,799원 | 6,400,000원 | 22,000,000원 | 36,784,369원 |
| 리스·렌트 | 0원 | 34,560,000원 | 0원 | 0원 | 0원 | 34,560,000원 |
이 가정에서는 현금 37,158,951원, 할부 36,784,369원, 리스·렌트 34,560,000원입니다. 현금과 할부의 차이는 대부분 할부 이자에서, 구매와 리스·렌트의 차이는 “기간 후 차 가치”를 누가 가져가느냐에서 생깁니다.
계산 예시 ② 차 가치가 빨리 떨어진다면
같은 조건에서 48개월 뒤 차 가치를 35%(1,540만원)로 낮추면 현금 43,758,951원, 할부 43,384,369원로 구매 쪽 순비용이 커지고, 리스·렌트 34,560,000원는 그대로입니다. 감가가 큰 차일수록 감가 위험을 리스·렌트 회사가 지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이유입니다. 아래 표는 다른 조건을 그대로 두고 기간 후 차 가치만 바꿨을 때의 순비용입니다.
| 48개월 후 차 가치 | 현금 | 할부 | 리스·렌트 |
|---|---|---|---|
| 35% | 43,758,951원 | 43,384,369원 | 34,560,000원 |
| 45% | 39,358,951원 | 38,984,369원 | 34,560,000원 |
| 55% | 34,958,951원 | 34,584,369원 | 34,560,000원 |
| 65% | 30,558,951원 | 30,184,369원 | 34,560,000원 |
숫자 밖에서 달라지는 점
- 명의: 현금·할부로 사면 차는 내 명의로 등록됩니다. 리스·장기렌트는 보통 리스·렌트 회사 명의로 등록되고, 이용자는 계약 기간 동안 빌려 쓰는 형태입니다.
- 세금과 보험: 내 명의 차는 취득세와 매년 자동차세를 내가 내고 보험도 내가 가입합니다. 장기렌트는 보험료와 자동차세가 월 이용료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, 리스는 상품마다 다르므로 견적서에서 포함 항목을 확인하세요.
- 보험 경력: 렌트 회사 명의 보험으로 차를 타면 이용자 본인의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나중에 내 차를 살 계획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.
- 주행거리·반납 조건: 리스·렌트는 약정 주행거리를 넘거나 반납 때 손상이 있으면 추가 비용을 냅니다. 중도 해지 수수료도 큰 편입니다.
- 사업자 비용 처리: 사업자는 업무용 차량 관련 비용을 경비로 처리할 수 있는데, 구매·리스·렌트 모두 업무용 승용차 비용 인정 한도와 운행기록 요건이 적용됩니다. 구체적인 처리는 세무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.
이 계산기가 다루지 않는 경우
- 리스 만기 인수(잔존가치를 내고 차를 사는 경우)의 세금과 비용
- 정비·소모품 비용 차이 (장기렌트에 정비가 포함된 상품도 있음)
-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공제와 경비 처리에 따른 세금 효과
- 신용도에 따른 금리 차이, 중도 해지·초과 주행 위약금
자주 묻는 질문
리스와 장기렌트는 어떻게 다른가요?
둘 다 회사가 산 차를 일정 기간 빌려 타는 방식이지만, 장기렌트는 보통 렌트 회사 명의로 보험·자동차세가 포함되고 번호판도 대여사업용으로 나옵니다. 리스는 상품에 따라 이용자 명의 보험을 가입하거나 세금을 따로 내기도 합니다. 계약서의 포함 항목을 기준으로 계산기 입력을 바꾸면 됩니다.
기간 후 차 가치는 어떻게 정하나요?
비슷한 연식·주행거리의 중고차 시세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. 리스 견적서의 “잔존가치(인수가)”도 참고할 수 있지만, 그 값은 리스 회사가 정한 계약 조건이라 실제 시세와 다를 수 있습니다.
기회비용 수익률은 몇 %로 넣어야 하나요?
여유자금을 실제로 어디에 둘지에 따라 다릅니다. 예금에 넣는다면 예금 금리를, 대출을 갚는 데 쓸 수 있다면 그 대출 금리를 넣는 것이 합리적입니다. 0%로 넣으면 기회비용 없이 비교합니다.
월 납입금이 같다면 리스가 더 좋은 건가요?
월 납입금이 같더라도 기간이 끝났을 때 남는 것이 다릅니다. 구매하면 차가 남고, 리스·렌트를 반납하면 보증금만 남습니다. 그래서 월 납입금보다 순비용으로 비교해야 합니다.
법령·공식 자료 출처
구매 쪽 세금은 자동차 취득세 계산기와 자동차세 계산기로, 할부 상환표는 자동차 할부 계산기로 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이 계산 결과는 참고용이며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. 입력한 가정(차 가치, 수익률, 견적 조건)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비교 계산입니다. 정확한 금액은 관할 기관(국세청·지자체·공단 등)이나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.